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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6.
경상남도청 중대재해예방과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하이로컬(Hilokal)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통번역 앱 및 AI 안전교육 튜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경남 소재 제조업체 4곳이 참여하며, 약 30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하이로컬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외국인 근로자 10만 명 시대, 소통 문제는 여전히 현장 리스크
경상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속에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이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11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경남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들 다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국적 구성은 한국어 소통의 어려움과 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으며, 실제로 산업현장 내 중대재해 사례 다수가 외국인 근로자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남TP, 하이로컬 선정 이유는? “소통 + 안전,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하이로컬은 단순 번역 앱이 아니라, AI 튜터를 통한 다국어 안전교육과 실시간 통번역 앱을 통합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였다”며,
“현장에서는 단순한 언어 문제가 아니라 상황 이해, 반복 교육, 즉각 응답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이로컬 AI, 다국어로 교육하고 통역한다
하이로컬은 자체 개발한 AI 언어 튜터 엔진을 통해 현장 중심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AI는 음성 인식 기반으로 근로자와 1:1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외에도 하이로컬 앱은 실시간 텍스트 및 음성 통번역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관리자–근로자 간 현장 커뮤니케이션도 즉시 지원한다.
🔹 지원 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영어 등
🔹 실시간 통번역 + 대화형 AI 튜터 + 교육 이수 리포트 제공
하이로컬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교육과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함께 해결하는 복합형 시스템으로, 특히 한국어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의 안전관리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4개 제조업체, 약 300명 외국인 근로자 시범 도입
이번 시범사업에는 경남 지역 4개 제조업체가 참여하며, 현장에서 근로 중인 외국인 300여 명이 직접 사용하게 된다.
참여 기업들은 ▲작업 지시 오류 감소 ▲사고 예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현장 만족도 개선 등의 기대 효과를 밝혔다.
경남도청 중대재해예방과 관계자는 “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수단이 필요했고, 하이로컬의 솔루션은 현장 중심의 적용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하이로컬 소개
하이로컬(Hilokal)은 150만 유저 기반 글로벌 언어 플랫폼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B2B 기업 대상 AI통번역 및 언어교육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대한항공, KAI, LG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AI 기반 실시간 교육, 피드백, 통번역 기능을 결합한 산업용 AI 튜터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처
하이로컬 B2B 파트너십팀
이메일: marcus@hilokal.com
